13시간, 전쟁영화 줄거리
2001년 9월 11일 특전단 소속 넬슨 대위 가족은 이사를 마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tv에서 911 테러 뉴스 속보가 전해지고 급하게 복귀하는 넬슨대위와 그의 팀원들은 분노합니다.
조국이 역사상 최악의 테러를 당하고도 전장에 갈 수 없는 상황에 넬슨은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의 팀원인 스펜서 주니는 전역서까지 찢어버리면서 팀에 복귀를 요청합니다.
그들의 간절함이 전달되어 드디어 전장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팀원들은 전장으로 가기 전날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
다음날 아프간 국경 북부에 있는 케이토 기지로 향하여 다른 팀원들과 합류를 하게 됩니다.
상황실에서는 탈레반 테러 조직을 공격할 선발대를 뽑기 위해 여러 특수부태 팀들의 면담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홀랜드 대령은 넬슨팀만이 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며 선발대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넬슨 대위는 초조하게 대기하고 있던 팀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저녁이 되자 넬슨 부대는 반 탈레반 세력인 도스튼 장군과 합류하기 위해 아프간으로 향합니다.
장군은 어린 대위 넬슨을 무시합니다. 서로의 눈치를 보며 작전을 계획합니다.
탈레반 점령지 배샷 마을로 가야 하지만 아프간의 특수한 지형 탓에 말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장군은 말 여섯 마리만 주고 떠나버립니다.
넬슨은 할 수 없이 두조로 나뉘어 여섯 명이 먼저 베샷 마을로 향하기로 합니다.
나머지 여섯 명은 알라모 요새에 남기로 합니다.
드디어 베샷 마을에 도착한 넬슨 대위는 정확하게 공습을 하기 위해 더 가까이 가야 한다고 어필하지만
장군은 위험하다며 넬슨의 말에 반대합니다.
할 수없이 멀리서 공습을 요청하는 넬슨, 역시나 공습은 실패로 돌아갔고 화가 난 넬슨은 정확한 자표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에게 다가갑니다.
탈레반 점령지 배샷을 탈환하기 위해 모인 선발대로 공격을 하러 가는 도스튼 장군, 하지만 숨어있던 적들의
병력이 공격을 시작하고 위험에 빠진 도스튼 장군을 구하기 위해 넬슨 팀이 달려갑니다.
무사히 후퇴를 했지만 넬슨은 전략적인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장군에 화를 냅니다.
드디어 도스튼 장군은 넬슨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함께 작전 회의를 하게 됩니다.
다음날 넬슨은 탈레반 보급로를 끊기 위해 팀원 3명을 보내기로 했고, 알라모 요새에 있던 나머지 팀원들도
모두 합류하게 되었고 전쟁이 시작됩니다.
공중 폭격을 하고 난 후 나머지 병력을 철회하기 위해 적진으로 서서히 다가가는데, 그때 숨어 있던 병력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공습에 성공하였고 적의 병력이 투항을 하며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탈레반은 강력한 무기로 저항을 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 공습을 요청할 수 없게 되자
넬슨 대위와 그의 팀원들은 목숨을 걸고 적진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6명의 팀원들은 탈레반 수장과 적군을 모두 제거합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생존 확률 0%였던 임무 수행을 마치고 복귀하는 넬슨 팀원들입니다.
도스튼 장군은 넬슨이 어리다고 무시했지만 결국에는 어려운 임무 수행을 완수해서 최고라고 인정해 줍니다.
실화바탕 전쟁영화 13시간을 본 소감
13시간은 미국 대사관을 습격한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리비아 벵가지 테러라고 불리는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집트와 리비아에서 폭동이 일어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결국에는 테러까지 번지게 되었답니다. 사실적으로 느껴지게 하기 위해 실제로 폭발을 일으켜
황폐해진 벵가지를 만들기도 했답니다. 긴박한 액션신들과 박진갑 넘치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13시간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촬영한 곳이 모로코라고 하는데 영화 모가디슈 역시 모로코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협력을 잘해주어서 촬영하기 수월하다고 하는데 미세한 차이라서 사람들이 쉽게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테러 장면들이 정교하게 나와서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느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긴장감이 더해져서 더 흥미로운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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