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만든 와일드 이즈 더 윈드
흑인 형사와 백인 형사 파트너이자 부패한 경찰들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흑인 범죄자들과 손을 잡고 일들 도와주는 대신 뒷돈을 받고 있었다.
흑인 경찰 부시는 마지막으로 크게 한 건 하고 경찰직을 그만두기로 마음먹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 바람에 균형이 깨지게 되었다.
바로 백인 여자 멜리사가 잔인하게 살해를 당한 채 산속에서 발견되었다.
인종차별이 심한 남아프리카 사회에서 백인 소녀 죽음에 백인들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흑인 형사 부시는 자신 또한 자리가 위태롭게 다가왔고, 모든 일은 그만두기로 마음먹었지만
높은 현상금을 보게 되면서 부시는 백인 형사 존과 함께 범인을 잡기 위해 나섰다.
멜리사인 흑인 남자친구인 소니 보이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언론에서는 소니 보이가
범죄자가 확실하다고 나섰다.
부시는 소니 보이가 범죄자가 아니라는 걸 알고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서지만 백인 형사 존은
빚 독촉으로 인해 급하게 돈이 필요하여 증거를 조작하게 되었고 소니 보이가
범죄자라는 자백 문서를 받아냈다.
소니 보이는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문맹, 이걸 이용한 존에게 화를 내는 부시, 둘은 결국 크게 싸우게 되었고
결국 둘은 파트너를 포기하고 서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하기 시작했다.
와일드 이즈 더 윈드 결말
소니 보이는 재판 당일 멜리사의 부모로부터 쏜 총에 맞아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존 때문에 죄가 없는 소이 보이는 이유 없이 죽음을 맞게 된 것이고, 멜리사 부모는 결국 범죄자가 되었다.
한편, 범죄자를 찾고 있는 부시는 현장에 범인의 DNA를 발견하고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냈다.
범인은 예전 부시가 교통 법규 위반을 한 차량을 돈 받고 풀어준 그 남자였다.
그때도 그의 차량에는 이유 없이 죽어가는 한 여인이 트렁크에 실려있었다.
부시가 돈에 집착만 하지 않았어도 연쇄살인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부시는 사이코패스인 범인을 무조건 잡아야만 했다.
돈에 눈이 멀어 자신 때문에 여린 소녀들이 죽음을 당하게 되는 일이 반복되는 일은 멈춰야 된다
범인이 사는 집으로 무장 침입한 부시는 범인과 싸우면서 큰 부당을 당하게 되었다.
범인을 잡았지만 부시도 큰 부상으로 결국에 죽음을 맞게 되었다.
와일드 이즈 더 윈드 영화평가
남아공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담아낸 영화이다.
심각한 인종차별, 경찰들의 부패 등 너무 많은 문제점을 영화 한 편으로 만들기엔 살짝 어려운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으나 너무 흐릿하게 지나가 버려서 그런지 강하게 다가오지 못한 것 같다.
사이코패스에 대한 내용도 담고 싶어서 범인에 대한 내용들이 너무 부족해 오히려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았나 싶다.
넷플릭스에서 핫하다고 해서 영화를 보게 되었지만 2시간이라는 시간을 집중력 있게 보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여러 가지 상황들이 짜임새 있게 나오지 못해서 이해하지 못한 장면들도 어려 나왔다.
다른 범죄 스릴러 영화에 비해 평점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마 다들 집중하지 못해서 낮지 않을까 싶다.
한 가지로 집중력 있게 했더라면 아마 평점을 조금 더 높게 받지 않았을까 싶다.
와일드 이즈 더 윈드 영화에 대해서
이 영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만든 영화이다.
아마 대부분 외국 영화들을 볼 때 주인공을 생각하고 많이들 보지만, 남아공 영화는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가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배우가 아니라서 그런가 몰두 있게 보진 못한 것 같다,
2022년 10월에 넷플릭스로 출시한 영화이다,
영화감독은 파비안 메데이아며, 감독 또한 이름이 알려진 감독이 아니라서 그런지 약간 어색하게 느껴진다.
영화 평점으로는 그래도 5.5로 중간 정도의 점수를 받은 영화이다.
주변에서 추천해달라고 하면 한 번쯤을 권해줄 수 있는 영화이다.
사람마다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줄 수는 없지만, 오히려 이런 영화를 즐겨 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 범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권장해 볼 만하다.
지금까지 와일드 이즈 더 윈드에 대해 적어보았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들의 개봉이 늦어지고 없어지는 과정들이 많은데 올해는 전반적으로 많은 영화가 개봉하고 또한 다양한 장르들의 영화들이 많이 개봉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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