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구한 위대한 영웅, 이순신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한 이순신은 무관 생활 때부터 큰 활약을 했습니다.
항상 적의 침략에 대해 대비를 하였고, 그 덕분에 많은 해전에서 승리하여 군사들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1592년 한산도 대첩에서는 거북선과 화포를 사용해서 승리도 했습니다.
그리고 명량대첩에서는 12척의 배로 왜군과 싸워 큰 승리를 거두었답니다.
이순신의 좌우명은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으려고 하면 살 것이다!입니다.
항상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바다 괴물을 뜻하는 보카이센, 이순신의 선택
단 20일 만에 조총을 앞세워 수도 한양을 점령한 무서운 왜군들입니다.
바다까지 점령하기 위해 외 에서 온 정예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입니다.
이런 상황에 조선에게 필요한 건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합니다.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조선, 수군 앞에 나타난 왜선들을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곧 쳐들어올 왜군들을 대비해 모의 전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전투의 핵심을 학익진이라 생각한 이순신 장군과 달리 마음에 들지 않는 무신 원균이 있습니다.
원균은 이순신 장군이 명한 학익진 진법으로 신호를 보냈니다.
신호를 전하는 연이 올라가고 바다 위를 빠르게 배들이 진격합니다. 곧바로 학익진을 펼치는데
우측이 무너지면서 허술함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왜선들을 망설임 없이 정면을 향해 돌격합니다.
그사이 이순신 장군은 선회하라 명령을 하고 배를 돌려 성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왜선이 절대 빠져나가선 안됩니다. 하지만 훈련이 부족해서 학익진 대형을 거듭
실패합니다. 한편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부하들은 거북선을 보고 바다의 괴물이라며 두려워합니다.
용처럼 생긴 머리에서 불까지 나오는 거북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와키자카는 거북선 보다 더 무서운 건 두려움이라면 이건 전염병과 똑같다 하였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이 두려움으로 싸우기도 전에 손을 떨게 하니 마치 전염병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사천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던 배를 가지고 와서 이순신의 약점을 찾기 시작합니다.
한편, 이순신은 평양까지 점령한 왜군이 전주성을 언제 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함부로 배를
진격시킬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성을 지키는 게 좋은 건지, 성을 공격하는 게 좋은 건지
이 상황을 두고 이순신 장군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왕이 의주로 도망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왕이 없는 조선의 땅이 돼버립니다.
나라의 왕이 없다면 저항의 동력을 잃고 쉽게 무너져 버립니다.
와키자카는 조선 수군의 화포를 파악하게 됩니다. 결국 더 빨리 판옥선에 올라탄다면 수가 더 많은
왜군들이 승리를 할 것이라 장담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부하는 경솔히 싸움에 나서는 것보다 원수사의 말처럼 이곳을 잘 지키는 게 좋지 않겠냐
제안을 하지만 이대로 방어만 할 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라며 자리를 떠납니다.
이순신에게 있는 거북선은 단 두척, 이런 조건이 좋은 않은 상황에 왜군의 73척을 상대하기 위해선
학익진을 꼭 완성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원균은 학익진은 볼 필요 없이 실패할 거라며 반대합니다.
학익진 모의 전투는 매번 실패하게 되고 몰래 잠입한 왜군은 계속 기록을 합니다.
결국, 왜군들은 구선의 설계도를 훔쳐 달아납니다. 도둑맞은 설계도 때문에 여러 정보가 왜군에게
넘어갔을지도 모르는 상태이고 또한 언제 쳐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고민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드디어 시작되는 전투, 조청을 앞세워 치고 들어오는
왜군 때문에 조금씩 밀리는 조선 수군, 하지만 이 전쟁은 반드시 이겨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의와 불의의 싸움이라며 바다의 성 학익진의 완성도로 왜군들과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한산: 용의 출현을 보고 감상평
이순신 장군은 한산도 대첩을 통해 꺼져가던 조선의 불씨를 살렸지만 조정으로 불려 가 온갖
고문을 당한 뒤 12척의 배로 기적을 이룬 게 바로 명량해전입니다.
실제 전투 순서로 본다면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의 프리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군은 딴 20일 만에 평양을 점령하고 왕은 의주로 도망간 상황, 왜군들은 바다만 점령하면
이기는 전쟁이었습니다. 또한 와키자카는 육전에서의 전공이 높은 인물이었는데 이 두 구조로
보면 영화를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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