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죽음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
눈 덮인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제설차를 운전하며 살아가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넬스 콕스맨입니다.
그는 마을의 모범 시민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뿐이 아들 카일이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슬픔을 견디지 못한 아내마저 떠나버리게 되었습니다.
슬픔에 빠진 넬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때,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죽은 아들의 친구인 단태가 찾아오게 됩니다,
곧바로 그에게서 아들의 죽음이 마약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며칠 전 공항에서 일하며 몰래 마약을 운반하던 단태가 마약을 빼돌리다가 걸려 같이 있던
카일까지 마약 조직에게 당해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넬스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함께 범인 중 한 명의 이름까지 알아냅니다.
곧바로 스피도라는 남자를 찾아가게 됩니다.
순식간에 그를 제압한 넬스는 당시 아들의 죽음에 가담한 범인들이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를 깔끔하게 처리한 뒤 다음 순서인 림보라는 남자를 찾아가게 됩니다.
이번에도 넬스는 두 번째 타깃을 가볍게 처리합니다.
며칠 후 넬스은 마지막 타깃인 산타라는 남자를 찾아내게 되고 수십 년간 제설차를 운전하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그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들의 복수를 끝내려던 넬스는 그에게서 이 모든 일을 지시한 배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직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다음 날 연락을 끊고 지내던 자신의 형 브룩 콕스맨을 찾아갑니다
곧이어 그는 과거 마약 조직원이었던 형의 도움으로 자신이 죽인 조직원들의 배후에는
바이킹이라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바이킹이라는 남자는 아내와 이혼하고 어린 아들을 키우며 가업을 이어 마약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한 집안의 가장이었습니다.
드디어, 아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된 넬스
그렇게 아들의 죽음의 배후를 알아낸 넬스는 혼자선 그를 죽일 수 없다는 형의 조언에 따라
킬러를 고용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한편 자신의 부하들이 3명이나 연이어 실종되자 바이킹은 평소 자신의 구역을 욕심내고 있던
인디언 마약 조직의 소행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곧바로 그들 중 한 명을 죽이며 보복을 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인디언들은 크게 분노하게 됩니다.
그들이 죽인 인디언이 바로 조직 보스인 하얀소의 외아들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편 넬스는 자신이 고용한 킬러를 마을에 데리고 옵니다.
곧이어 그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다음 타깃인 바이킹의 암살을 의뢰하게 됩니다.
그런데 킬러는 넬스의 뒤통수를 치고 바이킹에게 역으로 정보를 넘겨 돈을 챙기려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던 바이킹은 정보를 팔아넘긴 킬러를 질책하며
그 자리에서 바로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의 부하들을 죽인 진짜 범인을 알게 된 바이킹은 곧바로 콕스맨이라는 이름을
추적해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넬스의 형인 브룩을 오해하고 그 자리에서 죽이게 됩니다.
그렇게 보복을 끝나 쳤다고 생각한 바이킹은 자신의 오해로 죽어버린 인디언에 대해 사과를
하기 위해 평소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던 부하 한 명을 죽여 그들에게 보냅니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하얀 소의 분노를 잠재울 수가 없었습니다.
복수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
하얀 소는 바이킹의 어린 아들을 납치할 계획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킬러의 배신과 형의 죽음을 알게 된 넬스가 그들보다 먼저 바이킹의 아들을
납치하게 됩니다.
그렇게 산장으로 바이킹의 아들을 데려온 넬스는 다음 날 바이킹을 불러내 죽일 계획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그의 아들을 돌봐주게 됩니다.
아들의 납치 소식을 듣게 된 바이킹은 당시 목격자를 통해 또 다른 콕스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곧바로 그가 살고 있는 산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 시각 바이킹의 아들과 놀아주던 넬스은 주변을 순찰하던 보안관들 덕분에 자신의 산장에
바이킹 일행이 왔다는 걸 알게 됩니다,
넬스의 산장을 뒤지던 바이킹 일행은 그의 작업장 위치를 알아낸 후 그곳을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바이킹을 따르던 부하 한 명이 그를 배신하고 인디언들에게 정보를 넘기게 됩니다.
얼마 전 바이킹의 손에 죽은 부하가 바로 자신의 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인디언들 역시 넬스의 작업장으로 오게 되고 바이킹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넬스는 그의 아들을 안전하게 숨긴 뒤 그곳에서 바이킹을 죽일 계획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바이킹 일행에게 넬스는 붙잡힙니다.
그렇게 위기의 순간 때마침 나타난 인디언들로 인해 상황은 아수라장이 돼버립니다
두 세력 간의 총격전이 이어지던 중 도망치려는 바이킹을 붙잡은 넬스, 곧바로
하얀 소가 바이킹을 총으로 쏟닙다.
그날 저녁마을 보안관들이 도착하며 상황이 종료되고 마침내 아들의 복수를 마친
넬스와 하얀 소 두 아버지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케이프 룸, 짜릿한 방 탈출 게임 영화 (0) | 2023.01.16 |
---|---|
담보, 폭풍 눈물을 흘리게 하는 쓰나미 영화 (0) | 2023.01.16 |
폴: 600미터, 가장 높은 타워에 갇힌 두 여자 (0) | 2023.01.13 |
바바리안, 절대 후회 없는 명작 영화 (0) | 2023.01.13 |
그린 나이트, 삶의 여정을 압축한 이야기 (0) | 2023.01.12 |
댓글